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교체율,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 부위에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발생한다.
5분 내외의 촬영 시간과 방사선 노출이 적은 검사 과정으로 요추와 대퇴골의 칼슘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절 위험성을 체크하여 골절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과 주사 치료를 하며, 골절의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골절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1주일에 세 번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약물치료에는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투여해야 하는데, 칼슘은 하루 800~1000mg, 비타민 D는 하루 800 단위 이상을 권장합니다.